교행2 교육행정직 블로그 일기 #4 복직 3주 차, 점점 편해지는 중 벌써 복직한 지도 3주가 지났다. 정신 없던 2주를 거쳐 3주 차가 되니 훨씬 편해졌다. 2주차까지는 집에 가서 아기 먹이고 씻기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주는 힘이 남아도는 정도.. 이렇게 편해도 되는거야? 사실 우리학교는 총 18학급으로 학급 수가 적은 편이다. 게다가 BTL 학교니 시설 관리 부담도 적은 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급 수가 20학급 아래로 내려가면 행정직을 2명만 배치한다고 한다. 여기는 18학급인데도 행정직 3명이니 상대적으로 편할 수밖에.. 교육청에서 7월 1일 자로 1명을 빼겠다고 하는데.. 그럼 꿀교행이 헬교행이 될 거 같긴 하다. 그때까지는 지금의 여유로움을 즐겨보자. 같이 일하는 실장님, 주사님들 다 각자가 1인분 이상을 하고 계시니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휴.. 2024. 3. 23. 교육행정직 공무원 블로그 일기 #1 3월 복직을 앞두고 3월 1일 복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마도 원래 하던 업무를 맡게 될 것 같다. 급여, 4대보험, 각종 세금, 물품, 세외, 공무직 인사 등등... 거의 2년 동안 휴직했으니 그동안 바뀐 법령이 업데이트도 안 되어 있고.. 무엇보다 육아+집안일+학교 일 동시에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3월 달력을 보니 삼일절에 주말까지 끼어 있어 3월 4일부터 출근 예정이다. 가자마자 급여 끝내고 10일 세금 납부할 준비하고.. 정말 정신 없을 것 같다 ㅜㅜ 교육행정직에게 가장 바쁜 1~2월은 피했지만.. 3월도 만만치 않다. 우선 인사변동이 가장 많은 달이기 때문이 다. 교사 전입, 전출은 주로 3월에 이루어진다. 공무직은 3월, 9월에 인사이동하고 나같은 지방공무원은 주로 1월, 7월에 이동하지만 예외적으로 3.. 2024.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